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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018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 개최

기사등록 : 2018-12-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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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거래소는 28일 2018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부산 본사(BIF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폐장식에 참석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 한해 금리인상, 무역갈등, 경제지표 부진 등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증권·파생상품시장은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해 금융혁신 추진과 금융시장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 대한 지원이 의미 있었다고 언급했다. 정 이사장은 "코스닥시장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진입요건을 획기적으로 정비했으며 KRX300 선물 및 ETF, 코스닥150옵션 등이 상장했다"며 "코스닥시장을 모험자본 조달의 산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시장조성 기능을 강화하는 등 거래편의 제고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도 글로벌 수준으로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자금조달 체계 및 상장제도를 개선하고 전문투자자의 자본시장 적극참여 기반을 구축하는 등 자본시장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을 비롯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상임의장 및 이희길 부산 MBC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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