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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 스포츠마케팅 통해 266억원 경제효과 거둬

기사등록 : 2018-12-3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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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체육회는 올 한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266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동해시청]

올해 동해웰빙레포츠타운을 비롯한 각종 경기장에서 개최된 대회를 살펴보면 국제대회인 2018 아시아 여자 참피온스 트로피 하키대회와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28건을 개최했으며 국가대표 유도팀과 전국 실업·대학연맹 동계 합동훈련을 비롯해 전지훈련 126개팀 유치 등 266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도 진력한 결과 내년 1~2월에 유도 49개팀을 비롯하여 야구 13개팀, 축구 12개팀, 육상 11개팀 등 총 85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시는 내년에도 동아시아 국제 유도대회 등 3개의 국제대회와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32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처럼 선수단의 발걸음이 줄을 잇는 이유는 동해시가 타 지역에 비해서 겨울철 기온이 높아 전지훈련지로 최적의 기후 이점도 있고 대규모 선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인프라가 갖추어 있음은 물론 가까운 거리에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위치한 입지적인 요건 때문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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