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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 새해 봉하마을 참배

기사등록 : 2019-01-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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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김일권 시장이 새해를 맞아 1일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고 2일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왼쪽 네번째)이 1일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사진=양산시]2019.1.2.

이날 참배 자리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노건호 씨, 김경수 경남도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허성곤 김해시장 등이 함께했다.

김 시장은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분향한 후 김경수 지사와 함께 경남도의 양산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짧은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매년 새해 첫날에는 봉하마을을 찾아오지만 올해는 양산시장으로서 노 전 대통령을 찾아뵙게 되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1년 전 노 전 대통령 묘역 앞에서 지방정권 교체를 약속드렸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양산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초부터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양산’, ‘시민이 중심인 양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단단하게 다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는 그동안 준비해온 여러 개혁과제들을 효율적으로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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