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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별장 청남대, 한국관광100선에 3회 연속 선정

기사등록 : 2019-01-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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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 청남대를 선정, 올해로 3회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대통령 별장 청남대는 노무현대통령의 선거공약에 따라 2003년 4월 18일 청남대의 소유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면서 국민에게 개방되기 시작했다.

대통령 별장 청남대 국화축제 장면.[사진=충북도청]

이후 청남대는 한해 평균 82만명 넘게 찾는 중부권 최대 관광명소가 되었고, 지난해 12월말 누적관람객 1천165만명을 돌파해 1일 평균 2천400여명이 넘게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남대는 대통령기념관(별관) 대통령사용물품 전시와 군부대 순찰로를 따라 대통령길 13.5km를 조성해 호반을 걸으며 청남대의 전망과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또 전망대와 트래킹코스가 생겨 대통령기록화와 체험, 컨벤션 기능을 갖춘 대통령기념관과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동상공원도 함께 조성되었다.

한편 청남대는 올해 임시정부기념사업 국가수반 동상제작과 기념공원 조성, 임시정부 기록화 전시추진, 첨단 ICT 전시체험시설 설치, 제17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전국대회,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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