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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도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2억원 확보

기사등록 : 2019-01-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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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56호 개설 공사 예산 확보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남종섭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4선거구)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2억원을 확보했다.

남종섭 경기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남 의원이 확보한 교부금은 용인도시계획도로 중 1-156호 개설 공사 건설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56호 개설 공사는 공세동 삼성SDI 앞 삼거리에서 고매동 강동냉장 사거리까지 약 1.4㎞ 구간의 옛 국지도 23호선(공세로)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과 고매동 일대의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상습 정체가 발생해왔다.

개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어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2018년까지 토지매입비 등 총 181억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예산 부족으로 착공에 난항을 겪어왔다.

남 의원이 22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했다.

용인시는 올해 2월 1차분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남 의원이 확보한 22억원을 포함해 총 102억원의 시설비를 투입해 2020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남종섭 경기도 의원은 "사업 장기화로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특별 조정 교부금 확보를 시작으로 조속히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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