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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스타트업 플랫폼 'KSM' 등록기업 100개사 돌파

기사등록 : 2019-01-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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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플랫폼 'KSM(KRX Startup Market)'의 등록기업 수가 100개사를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KSM 시장의 등록기업 수가 101개사로, 출범 2년여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KSM 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2016년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이다.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이나 스타트업 금융·정책기관의 추천을 받은 기업은 KSM 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다. 올해 KSM 등록기업중 7~8개사가 코넥스에 상장 신청할 전망이다.

등록기업 수는 매년 증가 추세다. 누적기업 수 기준으로 2016년 40곳, 2017년 74곳, 2018년 99곳으로 매년 30개사 이상이 신규 등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35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어 IT 소프트웨어 26곳, 서비스 13곳, IoT 7곳 등의 순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KSM이 명실상부한 스타트업 전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에도 우수 기술기업 발굴 및 추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KSM 등록을 확대하고, 맞춤형 성장 지원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상장사다리 체계 시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거래소]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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