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유도 선수단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한국·중국 유도 국가대표팀과 일본 여자 대학 선수단을 비롯한 대학·실업 연맹의 동계 합동 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유도선수단의 동계훈련은 국가대표와 대학·실업 유도연맹 47개팀 622명의 선수단이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2월 파리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를 앞두고 훈련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동해시는 대학·실업팀을 운영하는 전국 60여개 지방자치단체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12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단 등을 유치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전지 훈련단 유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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