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전개를 위해 10일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MOU를 체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째가 되는 뜻깊은 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정신을 되살리는 각종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 행사프로그램 운영과 교육활동을 위한 교수학습자료 개발‧보급, 기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협력 진행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현재 제작하고 있는 ‘쉽고 바르게 읽는 독립선언서’ 보급과 학생들이 스스로 독립선언서를 재작성해 보는 ‘청소년 미래선언’ 활동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바탕이 된 독립운동 정신과 의미를 되새겨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그 소중한 의미와 가치가 계승‧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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