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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총동창회, '2018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수상자 4명 선정

기사등록 : 2019-01-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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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019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윤용택)가 ‘2018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성균관대 총동창회는 서정돈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강창수 대경F&B 회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 은행장 등 4명을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 GS타워 아모리스홀 ‘2019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된다.

왼쪽부터 서정돈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강창수 대경F&B 회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 은행장. [사진=성균관대 제공]

서정돈 이사장은 1997년 성균관대 의과대학 학장, 1998년 삼성의료재단 이사, 2003년~2011년 성균관대 제18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후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직을 8년간 수행하는 등 총 21년간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창수 회장은 성균관대 부산지역동문회 회장을 지냈으며 대경F&B 회장 겸 학교법인 상주학원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BUSAN 2017 제1회 세계성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공헌하는 등 학교와 동창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은 2004년 특허청 청장, 2006년 산업자원부 제1차관, 하이닉스 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다. 국가 발전 산업을 주도하며, 모교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은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이라는 업적을 달성했으며, 국내금융 선진화와 혁신적 금융문화 정착에 공헌한 점이 고려됐다.

윤용택 성균관대 총동창회 회장은 “모교의 명예를 높이 드높인 동문을 선정하여 23만 성균인의 표상으로 삼고자 했다”며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고동수 상원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전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지성하 제35대 총동창회 상근부회장, 윤영미 하이랜드푸드 대표이사가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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