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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스, 임시주총서 신규 경영진 선임

기사등록 : 2019-01-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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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텔루스는 9일 경기도 용인시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경영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장훈철 디오스텍 사장, 김선봉 디오스텍 부사장, 김해진 인사이트피플 대표이사 등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회사 관계자는 "업계 전문가를 영입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텔루스에 따르면, 장훈철 사내이사는 현재 광학렌즈 전문기업 디오스텍 사장이다. 장 사장은 2016년부터 디오스텍을 이끌며 사업 구조 조정과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김선봉 사내이사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임원 출신으로 스마트폰 사업 관련 전문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사진 선임으로 향후 주력 사업인 렌즈 사업부를 강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경영진들이 해당 분야에서 수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오는 11일 디오스텍 인수가 마무리된다"면서 "본격적인 실적 반영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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