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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업체 수주 확대 총력

기사등록 : 2019-01-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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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통해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강원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9일 시에 따르면 지역업체 수주 확대 등을 위해 공사설계 및 제품 선정 단계부터 지역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설계 또는 계약 심사 시, 지역 생산품 반영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또 지역 생산품이 조달청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북평산업단지의 입주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는 금액과 관계없이 수의계약 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역 업체 및 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해 기관·단체 및 기업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이용 홍보를 펼치고 아파트 등 대형 주택단지조성 및 건축공사 관련 인허가와 설계단계에서 지역내 생산 제품·자재 등을 사용하도록 권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에 대한 발주자 및 시공자 공동협약제활 성화를 통해 지역내 인력, 자재, 장비 등 지역업체의 구매·사용이 확대되도록 노력한 결과 총 56건 800억원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

시에서 발주한 지역 업체 수주 및 공공구매 실적은 총 2683건 256억원으로 이중 공사 1532건 162억원, 용역 446건 38억원, 물품 705건 56억원으로 집계됐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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