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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큰 추위 없지만 대기 건조…화재 유의

기사등록 : 2019-0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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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10일은 서풍이 불면서 강추위는 누그러들겠으나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남해안 및 제주도는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 낮 최고기온은 1~8℃로 예상된다.

서풍 계열의 바람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츰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충남서해안·일부 전라·제주 제외)에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조한 대기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해안과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신경 써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오전 전국 ‘보통’ 오후 중서부‧강원영서‧전북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이다.

WHO 기준은 오전 전국 ‘한때 나쁨’ 오후 중서부‧강원영서‧전북 ‘나쁨’, 그 밖의 전국 ‘한때 나쁨’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2.0m, 동해상에서는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동해 남부 먼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10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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