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수원지역 한 노인복지관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인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어졌다.
9일 낮 12시 48분께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의 3층짜리 노인복지관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9일 낮 12시 48분께 수원 장안구 율전동의 노인복지관에서 발생한 화재 시작점으로 추정되는 지하 1층 다용도실 세탁기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화재가 발생하자 복지관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노인 수강생과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34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화했다. 또 화재가 지하 1층 다용도실 세탁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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