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김정모 기자 = 12일 오후 11시 20분경 경북 의성군 사곡면내 황토방에서 A(49)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A씨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 동생은 "낮에 형 내외가 소유하고 있는 황토방에 간다고 했는데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아 가 보니 문이 안에서 잠긴 채 두 사람이 황토방 안에 누워 있었고 매캐한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m2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