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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7년 연속 취업률 100% 달성 '쾌거'

기사등록 : 2019-01-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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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국내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7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반도체고는 올해 97명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충북반도체고 실습장면.[사진=충북교육청]

취업의 질적인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졸업생 95%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시스템IC, DB하이텍, 한화큐셀 등 반도체 기업들에 둥지를 틀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충북반도체고의 산학협약체결에 따른 우수기업 확보와 체계적인 취업 맞춤형 교육 덕분이다.

그동안 충북반도체고는 꾸준히 반도체 관련 분야 기업과의 산학협약을 체결해 180명 이상 채용할 수 있는 안정된 우수기업을 확보했다.

또한 영-마이스터 인증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외국어, 자격증, 봉사활동, 독서, 전공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이를 위해 특화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반도체전공,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C-언어, 고급엑셀, 직장에티켓, 프리젠테이션 발표대회, 신입생 비전캠프, 반도체 메인트 체험, 해병대 캠프, 진로인성 캠프, 반도체산업체 CEO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민환 교장은 “앞으로도 바른 인성을 겸비하고 창의적인 기술을 갖춘 최고의 반도체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취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Global Only-1 마이스터고등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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