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증권·금융

NH농협리츠운용, 1호 리츠 '방배동 오비스빌딩' 매입

기사등록 : 2019-01-14 09:1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NH농협리츠운용(대표 서철수)이 1호 리츠를 성공시켰다.

NH농협리츠운용은 지난 11일 신동아종합건설(주)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청남빌딩(2107평, 지하2층 지상 9층)을 ‘엔에이치제1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이하 NH제1호CR-REITs)’를 통해 매입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리츠운용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청남빌딩(2107평, 지하2층 지상 9층)을 ‘엔에이치제1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이하 NH제1호CR-REITs)’를 통해 매입완료했다.

청남빌딩은 신동아종합건설(주)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한 자산으로 NH농협리츠운용은 3년간 운용 후 매각할 예정이다.

청남빌딩은 현재 방배경찰서가 전층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어 공실이 없는 자산으로 NH농협리츠운용은 NH제1호CR-REITs 투자자들에게 임대수익만으로 연평균 7.8% 수준의 배당이 가능하고, 향후 매각차익을 고려할 경우 수익률은 더 높아 질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리츠운용은 설립 반년 만에 출시된 첫 상품을 마중물로 활용해 서울 주요권역의 우량 오피스 빌딩 매입과 범농협 내부자산을 유동화 하는데 더욱더 힘을 낼 계획이다.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는 “설립 첫해에 시장의 조기안착을 위해 조직정비에 힘을 쏟아 사업기반을 구축했기 때문에 그 성과가 새해부터 실현된 것 같다”고 밝히면서 “올해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우량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hkj77@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