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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급등락 종목(1/14)] 빌보드 "아기상어 뚜루루뚜루"... 토박스코리아 '上'

기사등록 : 2019-01-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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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14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4개,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에 올랐다.

코스닥 시장의 토박스코리아는 최근 동요 '상어가족'이 미국 빌보드 차트 32위에 진입했다는 소식과 관련, 가격제한폭인 29.97%까지 오르며 상한가에 올랐다. 토박스코리아는 상어가족 캐릭터 관련 상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유니온(29.86%)과 경농(29.92%), 한창제지(29.85%), 성문전자우(29.54%)도 상한가다.

농약 제조업을 영위하는 경농은 최근 북미 정상회담 가시화에 따른 남북경협 기대감으로 이날 상한가에 올랐다.

한창제지는 정치테마주 가운데 황교안 관련주로 주가가 급등했다. 앞서 황 전 총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당 입당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창제지의 김승한 회장(최대주주)가 황 전 총리와 성균관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수혜 기대감에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한창제지는 지난해 10월 "최대주주와 황 전 총리가 성균관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상의 친분은 없다"며 "또한 황 전 총리와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공시했다.

시멘트 사업을 영위하는 유니온과 콘덴서용 금속증착 필름 사업을 영위하는 성문전자우도 이날 상한가에 올랐다.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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