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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3일 ‘2019 대구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사등록 : 2019-01-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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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3일 10시, 엑스코에서 'Smart City in My Phone-내 손안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2019 대구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도시공사, 창조경제연구회,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으로 개최된다. 해외전문가를 초청하여 글로벌 스마트시티 추진동향을 살펴보고 각계각층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대구 스마트시티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투시도[사진= 스마트시티 제공]

1부에서는 개회식 후 기조강연, 싱가포르와 스페인의 스마트시티 추진사례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20여개 기업들이 직접 최신 기술동향을 발표하는 ‘대구 스마트시티 테크 컨퍼런스’와 국내‧외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와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대구 스마트 도시재생 컨퍼런스’의 두 가지 세션(session)이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시티 관련 행사가 최신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최신 기술들이 대구의 모습과 시민들의 생활상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등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국토부 국가전략프로젝트 공모에 선정(2018~2022년, 614억원)되고 지난해 10월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구도시공사와 협력하여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구축의 첫걸음으로 추진해온 수성알파시티 구축사업(2017~2019년 517억원)이 완료되는 등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대구시의 추진성과를 돌이켜보고 글로벌 동향을 공유함은 물론, 각계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대구 스마트시티의 미래상을 구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행사홈페이지(http://www.smartdaegu123.kr)로 오는 20일까지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시티에 대한 여러 현안과 미래비전에 대한 내용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서 소통을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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