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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19년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694명 채용

기사등록 : 2019-01-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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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전담사, 교육실무사 등 15개 직종
역대 최대 규모 총 694명 채용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19년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694명을 채용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교육공무직원’ 총 694명을 채용한다. 오는 16일부터 7일간 채용 공고 기간을 거친 뒤 23~24일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접수를 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범위는 돌봄전담사, 교육실무사, 유치원 에듀케어강사 등 15개 직종이며 총인원 694명이다. 그 중에서 65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한다.

최종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며,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 시행에 따라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매년 상·하반기(매년 3·9월)로 나눠 신규채용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교육감 직고용 이후 최대 규모의 채용 인원으로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돌봄전담사 311명이 포함돼 있다”며 “초등학교에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청년의 일자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채용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응시하고자 하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부서로 직접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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