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15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4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STX는 STX바이오를 계열사로 추가한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STX는 증자 참여로 STX바이오(지분 취득 전 GN바이오)의 지분 40%를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STX바이오는 상이물질 재조합을 통한 신물질 개발과 친환경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한진중공업은 수빅 조선소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진중공업홀딩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진중공업은 주요 종속회사인 필리핀 수빅 조선소(HHIC-Phil)가 현지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문 접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진중공업이 지난 2004년 설립한 수빅 조선소는 조선업 장기 불황에 따른 수주량 감소와 선가 하락 등으로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유신은 남북 철도 경협사업 수주 기대감에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이밖에 STC(29.79%), 성문전자우(29.95%)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을 없었다.

15일 상한가 종목 [자료=키움증권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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