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연강 포레스트 조성 사업’을 공동시행할 민간사업자를 내달 15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천군 연강포레스트 조감도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개발 및 건설계획, 사업계획 및 운영계획 분야로 구성된 종합사업 계획서를 평가 후 최고점수를 얻은 민간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30일 내 군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 12월 사업 완공을 목표로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연강 포레스트 조성은 연천군 내 체험이 가능한 허브빌리지, 나룻배마을, 연천미라클타운과 연계해 임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숲 속 휴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관광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유발해 연천군 브랜드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공동 사업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연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계획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연천군은 건실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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