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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방 염모제 피해 정부 합동 점검 실시

기사등록 : 2019-0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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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정부는 최근 일부 '헤나방'에서 염색후 발생한 염모제 피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협의해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복지부에서는 '헤나방' 영업 현황 점검과 염색 시술 실태 조사, 무면허와 미신고 이·미용업소 단속에 나선다.

정부세종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의 반품·환불 등 소비자불만 처리 적절성을 조사하고 식약처와 함께 다단계판매업자(판매원 포함)와 제조판매업자 대상 천연 100%가 아닌데 '천연100%'라고 하는 등의 허위·과대 광고를 단속한다.

식약처는 품질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와 보고된 부작용사례에 대한 검토 및 분석을 추진한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간에 정보를 공유해 유사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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