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올해 ‘일자리 명품도시 삼척’ 비전 실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기업체 및 근로자 대상 지원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각종 일자리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갖는다.

삼척시청 전경[사진=삼척시청]

이번 시책설명회는 태백근로복지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하며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의 2019년 변경된 내용에 대한 홍보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척시는 지난 2일부터 일자리안심공제 신청을 받은 결과 목표신청 622명에 33개 업체 498명이 접수돼 80%의 목표를 달성했다.

또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의 사업체 접수 결과 목표인원 30명에 38개 업체의 71명의 구인이 접수되었고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 사업은 16명 목표에 3개 업체 5명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삼척시 관계자는 “1년 동안 기업체와 시민들에게 지원되는 다양한 시책을 연초 시민들에게 미리 홍보하는 자리를 만들어 구직과 구인이 절실한 고용시장의 미스매치가 해소되어 일자리 창출 확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