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 개방형 실전문제해결 K-특공대 연구단은 지난 15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미래인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X-Corps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대학, 400여개 연구팀 중 강원대학교 실전문제연구팀 4팀을 포함 대학별 우수팀으로 선정된 40개 팀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15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미래인재 페스티벌 시상식 모습 [사진=강원대학교]

종합심사 결과 대상 2팀을 포함한 총 2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IPCV팀은 ‘Deep Learning 기반의 영상분석기법을 활용한 비디오 요약 시스템 개발’이란 주제로 Deep Learning 기술을 적극 활용해 CCTV 영상 분석 인력 부족 등에 따른 국민 안전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 해결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멘토상을 수상한 ‘Revolution팀’의 김성진 멘토는 연구팀의 연구과제를 창업으로 발전시키고 학생 창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가는 큰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진대회와 함께 준비된 기술창업 및 정보공유 네트워킹에서는‘Revolution 팀’ 전진성 학생이 ‘낚시 레저의 어신 진동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센서모듈 개발’이라는 주제로 창업에 성공해 기술창업인으로서의 과정과 경험을 연구팀에게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동섭 강원대학교 개방형 실전문제해결 K-특공대 연구단장은 “교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팀들이 전국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선의의 경쟁 및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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