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4·3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가 부흥하고 기업과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창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경제부흥을 위해 창원국가산단 확장 및 입주기업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기업성장의 걸림돌인 규제장벽도 허물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예비후보가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권민호 예비후보]2019.1.16.

권 예비후보는 생산성 및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 비용 2억7000만원을 지원비용을 정부:지자체:중소기업이 각각 4:4:2의 비율로 비용 부담을 약속했다.

정부의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전담할 제조혁신센터 설립과 관련해서는 창원국가산단 내 유치하고 마산로봇랜드, 밀양 나노산단, 사천 항공산단과 협력해 창원국가산단의 제조혁신센터가 제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했다.

노동자 권익보호와 관련해 해고 악용 방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재해당사자가 참여한다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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