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지하철 7호선 연장을 요구하는 포천 시민들이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가졌다.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 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포천 시민 1만3000여명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철 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1만명 결의대회’를 갖고 “지하철 연장사업이 조기 시작되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선정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 참가자 중 1000여명은 삭발식을 열었다. 삭발식에는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과 강준모 부의장도 참가했다. 

hwy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