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부산·울산·경남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기사등록 : 2019-01-17 16:4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17일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19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삼동 의원 등 8명의 5분 자유발언,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의 신년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이 17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의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2019.1.17

5분 자유발언에 나선 8명의 의원들은 도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옥은숙 의원 교육위→농해수위, 원성일 의원 경제환경위→교육위),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의 신년인사로 마무리했다.

김지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 한해 동안 권위는 빼고, 실속은 더해 도민 곁으로 다가가는 도의회가 되겠다” 면서 “2019년 전체 회기는 지난해 보다 12일 증가된 130일,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도정질문도 기존 3회에서 4회로 늘려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 등에서 올해 경제 전망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도의회도 국내·외 경제 환경을 주시하면서 도민의 고충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60회 임시회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조례안 16건, 결의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