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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홍보 나선 문대통령 "공공기관 고지서, 모바일로 받게 될 것"

기사등록 : 2019-01-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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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소공장 방문 중 SNS에 정책홍보 나서
"혁신 즐거워야, 넘어져도 안전한 샌드박스 둘 것"
"정부, 개인정보 보호·안전 더 꼼꼼히 챙기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부터 시행되는 규제샌드박스와 관련해 "그동안 규제로 인해 꿈을 현실로 구현하지 못한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활성화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혁신은 즐거워야 한다"며 "그러려면 맘껏 뛰놀게 판을 만들어야 하고 정부는 넘어져도 안전하게 샌드박스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SNS에서 규제샌드박스 시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문 대통령은 "당장 오늘만 기업들이 19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신청했다"며 "이 중 '모바일 전자고지 활성화'가 규제샌드박스로 시행되면 공공기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받게 된다. 국민들께서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은 신나게 새 제품을 만들고 신기술, 신산업이 활성화되면 우리 경제의 활력도 돌아올 것"이라며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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