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조회수 1000만 돌파 기념 생방송을 한다. TV홍카콜라는 개국 25일만에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섰다.

당초 이날 생방송은 서울 홍대 한 카페에서 실제 청년들과 만나며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음향 관리 등 관계로 현장 관객은 없이 열린다. 

이날 생방송은 경제, 외교안보 등 국정현안과 전당대회, 정계개편 등 정치현안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청자들이 직접 묻고 홍 전 대표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미 1000여개가 넘는 질문들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에서 물러난 후 짧은 미국 외유를 다녀온 홍 전 대표는 직접 국민들과 소통하겠다며 당 내 활동보다는 TV홍카콜라와 보수우파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 포럼 활동에 매진해 왔다.

한국당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되며 홍 전 대표의 출마 여부에 당 안팎의 관심이 높다. 이달 30일 저서 ‘당랑의 꿈’ 출판기념회를 예고한 홍 전 대표가 출판기념회장에서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홍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프리덤코리아 포럼 17개 시도 조직구성을 완료하는 이달 말 쯤 출판기념회에서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31일 TV홍카콜라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TV홍카콜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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