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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기질 '비상'…경기 전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기사등록 : 2019-01-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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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휴일인 19일 경기도 내 초미세먼지(PM 2.5)가 확산하면서 도내 전지역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수도권에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01.15 mironj19@newspim.com

경기도는 전날 밤 10시 남부권에 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에는 도내 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의 오전 10시 기준 1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남부권 124㎍/㎥, 북부권 116㎍/㎥, 중부권 119㎍/㎥을 나타내고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경보는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 될 때 발령된다. 주의경보가 발령되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 공원, 체육시설, 터미널 및 철도 등을 이용하는 주민은 과격한 실외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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