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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수주 모멘텀 기대감... 철강·건설株 '러브콜'

기사등록 : 2019-01-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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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2019년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증권사 주간추천주에 올랐다.

국내 증권사 4곳은 이번주(1월21~25일) 주간추천주로 10개 종목을 선정했다.

SK증권은 현대중공업을 추천했다. SK증권은 "2019년 매출액은 14조1852억원,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특히 수주 선종 선가 인상 기조와 수주잔고 턴어라운드로 내년도 매출과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임 상승으로 LNG 캐리어 투기 발주도 기대할 수 있어 연내 수주 목표 달성률 100%도 노려봄직"하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현대건설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자체 사업과 분양 확대, 특히 GBC프로젝트 착공을 통한 실적 개선과 이라크, 알제리 등 대형 해외 수주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POSCO를 주간추천주로 꼽았다. 하나금투는 "중국 동절기 감산이 본격화되고 미중 무역규제 완화에 따른 내수가격 반등이 기대된다"며 "중국 철강가격 반등 모멘텀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현대건설기계를 추천했다. KB증권은 "지난해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18만4000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국내 업체들은 판매망 재정비, 효과적 신제품 전략을 통한 시장점유율 상승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예상 판매량도 전년 대비 10.9% 상승한 8021대로 아웃퍼폼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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