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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기사등록 : 2019-01-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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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기업환경 개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100여개 지자체가 참가한 이번 경영대전에서 청주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13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중앙부처에서 진행된 최종 심사를 거쳐 종합 대상에 선정됐다.

청주시청사.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미래형 먹거리 산업인 ‘반도체, 화장품, 바이오’등 지역 3대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한 것은 물론 기업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 규제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유관기관 TF팀 운영을 통해 SK하이닉스㈜ M15 조기 준공 지원, 오송 화장품·뷰티 산업 엑스포 개최, 충북 전시관 건립 추진 등으로 화장품·뷰티 산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오송 바이오밸리에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시설 건립비를 지원해 유한양행 등 국내 6대 제약회사가 자리 잡은 바이오 특화도시로 성장을 가속화했다.

아울러 CEO간담회 개최 등 기업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기업애로 사항을 발굴 해결하는 등 친기업 정책으로 지난 2년간 4조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청주시는 명실상부하게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인정받았다"며 "‘기업이 곧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기업의 투자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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