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2019년도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이 21일부터 실시된다.

병무청은 이날 “22일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서 2019년도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기찬수 병무청장 kilroy023@newspim.com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제도는 병무청이 병역지정업체의 연구 및 제조‧생산 활동과 병역의무자의 업무 일정 등을 고려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병무청에 따르면 지방병무(지)청별로 본인선택 일정이 다르다. 22일에 본인선택이 가능한 지방병무(지)청은 경인(10시), 경기 북부(오후 2시), 대구‧경북(오후 3시), 광주‧전남(오후 5시) 등이다.

23일엔 서울(10시), 전북(오후 2시), 경남(오후 3시), 제주‧강원 영동(오후 5시) 지역 본인선택이 가능하며, 24일엔 인천(10시), 강원‧충북(오후 2시), 부산(오후 3시), 대전‧충남(오후 5시) 지역 본인선택이 가능하다.

병무청 관계자는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을 통해 업체의 불편은 최소화되고 병역의무 이행의 자율성은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사교육 소집일자 본인선택을 원하는 사람은 공인인증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접수 후 취소를 하려면 해당 연도에는 재신청이 1회만 가능하므로 소집일자 취소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점을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