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보건소는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부모님 건강사랑 알림 서비스’를 추진한다.
22일 영월군보건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취약계층 홀몸노인의 건강상태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에게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군은 가정방문 대상자로 등록된 홀몸노인 및 신규신청자 중 부모님 건강사랑 알림서비스에 동의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에게 1~3개월에 1회씩 최근 건강상태 및 방문간호 내용, 고향소식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SNS를 통한 부모님 건강정보 제공으로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