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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이던, 나란히 싸이 품으로…피네이션(PNATION)과 전속계약

기사등록 : 2019-01-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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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SNS에 현아·이던 커플과 찍은 사진 공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포미닛 출신 현아와 펜타곤 출신 이던이 싸이가 새로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 피네이션(PNATIO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싸이는 27일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로 "#welcome #hyunah #edawn#pnation #피네이션"이라며 현아, 이던과 함게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앞서 싸이는 자신의 SNS에 현아와 이던이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직후 촬영한 두 사람의 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계약서에 지장을 찍은 듯 두 사람의 엄지손가락에 붉은 인주가 묻어있는 모습이다.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그동안 SNS에 서로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사진들과 개성 강한 화보로 주목받은 두 사람이 나란히 새 소속사를 찾게 된 것이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건강상의 문제로 팀을 탈퇴한 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핫이슈', '뮤직'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승승장구하다 2010년 '체인지'로 솔로 가수로도 변신, 화끈한 퍼포먼스로 '패왕색'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2016년 포미닛 해체 후에는 펜타곤 후이 이던과 함께 혼성유닛 트리플H로 활동했다.

2016년 펜타곤 멤버로 데뷔한 이던은 '빛나리', '머물러줘', '감이 오지' 등으로 활동했으며 트리플H로도 팬들과 만났다.

피네이션(PNATION)을 창업한 싸이는 지난 24일 SNS를 통해 "회사를 설립했다.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 매니저 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한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로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싸이의 피네이션은 현아와 이던에 앞서 래퍼 제시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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