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다음달 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천군청 전경 [사진=연천군]

강소농 교육은 강소농교육생 70명을 선발해 기초과정, 전문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과정은 40명(신규강소농), 전문과정 30명(2011∼2018년까지 강소농이수자)을 선정해 과정별 ▲기본 교육 ▲심화 교육 ▲후속 교육으로 구성, 추진할 예정이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은 한 해 동안 강소농가의 자율·자립 역량 20% 및 소득 향상 10%를 목표로 농가 맞춤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소농가의 지속성장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특히 자율모임체 활동을 통해 농가 스스로 크로스코칭을 함으로써 각 농가 경영진단 및 분석, 브랜드 개발, 단기 과제해결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자율모임체의 역량을 강화한다.

강소농이란 영농규모는 작지만 고객가치 창출 및 지식기반 확보의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려는 농업경영체로서 신규 강소농에 선정되면 경영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농가경영 설계와 효율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면서 미래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율 농업경영체로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중소규모 농업인 등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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