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KTB투자증권은 29일 진에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전에 KTB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2만7000원 대비 14% 낮은 수준이다.

진에어는 국내선 4개, 국제선 32개 노선에 취항하는 저비용항공사(LCC)이다. KTB투자증권 이한준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진에어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4Q18 영업이익 -234억원(YoY 적전) 기록하며 예상을 크게 하회. 매출액이 YoY 감소하며 비용 부담을 만회하지 못했음
▶ 적자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는데, 동사 고유의 비용 부담요인은 인건비가 가장 커 보임. 기재도입 규제로 ASK가 소폭 감소한 반면 인력규모는 YoY 26% 증가해 있음. 이러한 효과는 19년 하반기로 갈수록 완화될 것으로 전망함
▶ 업황 부진을 반영해 매출액 전망치를 9% 하향 조정함에 따라 TP 2.3만원으로 하향. 적용배수는 19E PER 9x 유지. 그러나 주가는 이미 충분히 하락해 있음

진에어는 지난해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2755억4020만원이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56억5209만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86억656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