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외곽ㆍ구리포천 IC 출구 22개소에서 특별 음주단속을 펼쳐 음주운전자 9명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 경찰 220여 명과 순찰차 41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쳤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 이상은 2명, 정지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5~0.1% 미만은 7명이 적발됐다. 적발된 최대 혈중알콜농도 수치는 0.145%였다.
경찰은 설 연휴기간 사고위험이 높은 고속도로 음주단속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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