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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회장 “故 이인희 고문, 따뜻하신 분…감사한 마음 크다”

기사등록 : 2019-01-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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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호 민경하 기자 =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빈소를 찾은 손 회장은 생전 고인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인은 아주 따뜻한 분으로 항상 잘 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손 회장은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고인은 경영인으로서도 지금의 한솔그룹에 크게 기여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이인희 고문의 장례 이틀째인 31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은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 이른 아침부터 고인을 기리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관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 직계 가족이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범삼성가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이른 아침부터 이 고문의 빈소를 찾아 넋을 기렸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도 빈소를 조문했다. 재계에서는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민경하 기자]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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