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준비 쉬워요"...명절음식도 HMR로 '뚝딱'

밀레니얼 세대 차례상 준비...다양한 간편식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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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설을 앞두고 명절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집안 일과 가사노동의 효율과 편의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가구의 주축을 이루면서 명절 음식 준비도 손쉽고 간편하게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가정간편식(HMR)으로 명절 차례상 준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실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연 4조 원 규모로 급성장하면서 지난해 추석 아워홈몰에서 판매된 HMR 제품은 평월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자사의 간편식 제품 가운데 '한식 반찬'의 최근 3년 설 성수기 매출을 조사한 결과 2016년 100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17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연평균 30%씩 매출이 뛰었다.

이에 식품 및 유통업계는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HMR 제품을 출시하며 명절 특수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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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앵거스박]

◆ 앵거스박 HMR ‘왕갈비탕’ &’왕갈비찜’

‘앵거스박’은 ‘왕갈비찜’, ‘왕갈비탕’ 등 명절 필수 메뉴인 갈비 HMR 제품을 선보였다. 북미산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를 재료로 만든 갈비탕과 갈비찜을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설 명절 요리 중 가장 손이 가기 쉬운 갈비 요리를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다.

특히 혼설을 보낼 예정인 1인가구를 겨냥한 블랙앵거스 LA양념 갈비나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는 도가니탕 제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앵거스박 ‘한상차림 왕갈비탕’과 ‘갈비찜’은 1kg 대용량으로 명절 대가족의 식사도 거뜬히 준비할 수 있다. 1팩의 권장소비자가는 왕갈비탕 1kg 9900원, 왕갈비찜 1kg에 1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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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동원홈푸드]

◆ 한번에 집으로 배달..동원 홈푸드 ‘프리미엄 차례상’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HMR 온라인 쇼핑몰 더반찬은 '프리미엄 차례상'을 지난 달 27일까지 예약 한정 판매했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명절 풍속도에 따라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게 구성된 제품으로 사과, 배, 곶감, 깐밤, 건대추 등 다양한 과일을 비롯해 수제 모듬전, 갈비찜, 잡채, 소고기뭇국, 명절나물 등 총 24종의 제수 음식들이 4∼5인 기준으로 구성됐다. 음식은 100% 국산 재료들과 더반찬 셰프들이 손수 조리한 제품들이다.

더반찬이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차례상은 지난 추석에 완판을 기록했고 구매 고객 중 95%가 재구매 의사를 밝힐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 이번 설 시즌에 준비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주문 예약 고객에게는 오는 3일 새벽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가격은 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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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가 신선간편식 잇츠온을 정기 배송하는 모습. <사진=한국야쿠르트>

◆ 명절음식 재료 소분 진공포장...한국야쿠르트 잇츠온 ‘명절 한상차림’

한국야쿠르트의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은 ‘명절 한상차림’ 세트를 출시했다.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4~5인분), 버섯부추잡채(4~5인분), 소고기 무국(3~4인분), 신선란(10구), 꽃돌김(1통) 등 설 식탁에 오르는 메뉴들로 구성했으며, 제품을 받는 즉시 간단히 요리할 수 있다.

‘명절 한상차림’ 세트는 지난달 31일 주문 받았으며 잇츠온 온라인 몰을 통해 14% 할인 가격에 판매했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2019년 집안 일과 가사노동의 효율과 편의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가구의 주축을 이루면서 설을 앞두고 가정간편식 수요가 더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된다”며 “식품 및 유통업계는 설을 앞두고 가정간편식을 다양하게 출시하며 설 특수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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