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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호주교포 오수현, 빅오픈 2타차 2위... 프랑스 부티에, 첫승

기사등록 :2019-02-10 17:4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호주교포 오수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수현(23)은 10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서틴스비치 골프장 비치코스(파72/64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총상금 11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오수현은 2타차 공동2위를 기록, 2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수현의 지금까지 최고성적은 2016년킹스밀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그는 지난 1996년 부산에서 태어나 2004년 호주로 이주했다.

호주교포 오수현이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 LPGA]
데뷔 첫승을 올린 프랑스 부티에. [사진= LPGA]

우승은 2017년 LPGA투어에 데뷔한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8언더파 281타)가 가져갔다. 어머니가 태국인인 부티에(26)는 유소연(28)과 조던 스피스(미국)의 코치인 캐머런 매코믹의 지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티에의 우승은 프랑스 선수로는 2003년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자 파트리샤 므니에 르부 이후 16년 만이다.

이날 오수현은 공동2위로 출발했지만 초반 부진을 뒤집지 못했다. 2번홀(파3)과 3번홀(파3)에서 연속 보기한데 이어 4번홀(파4)에서는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후 5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다. 하지만 9개홀 연속 파에 그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다시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 반전의 기회를 마련하는 듯했지만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했다. 오수현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9 시즌 개막전을 2위로 마친 이미림(29‧NH투자증권)은 6오버파 78타에 기록, 최종합계 2오버파 291타 35위를 기록했다.

[동영상= LPGA]

호주 빅오픈 최종 리더보드. [사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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