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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적경제 청년부흥프로젝트사업 본격 시행…예산규모 4배 늘어나

기사등록 : 2019-02-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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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사회적경제 청년부흥프로젝트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예산규모는 31억2000만원으로 전년 8억1000만원 대비 4배 가량 늘었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2018.11.8.

이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을 고용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정보화마을)에 연간 1명당 2400만원 정도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한다.

청년에게는 원활한 직무적응과 지역정착을 위해 경남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 직무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목표는 총 140명이다. 지난해 채용한 청년 65명 외에 75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시군별로 2월 말까지 참여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거주지 상관없이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 참여 후 1개월 이내에 해당 시군으로 전입하면 된다.

시군별 모집인원과 세부일정 등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간 일자리매칭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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