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도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창의건강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 안성시보건소에서 지난해 진행한 오감발달 창의건강교실 모습.[사진=안성시청]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오감발달 창의건강교실은 엄마와 아기의 안정된 애착형성을 돕고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12가지 영역의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영유아(6개월~24개월)와 엄마를 대상으로 권역별 (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2개소로 나눠 다음달부터 오는 5월까지 주 1회 3개월간 진행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80명으로 월령별 4개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월령에 맞게 리듬악기와 선율타악기 연주를 통한 음악활동놀이, 즐거운 노래와 율동을 통한 신체활동놀이, 오감을 자극하는 미술활동놀이, 퍼포먼스놀이, 무독성 교구를 사용한 교구활동놀이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관심 있는 엄마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031-678-5913,53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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