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증권·금융

윈하이텍, 주력사업 '노바데크' 관급 시장 선점 기대감↑

기사등록 : 2019-02-15 11:2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윈하이텍은 2018년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에 따른 관급 수주 금액 집계 결과 조달청 우수제품인 노바데크 플레이트의 수주 실적이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윈하이텍은 데크플레이트 수주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신규 디벨로퍼 사업 호조로 지난해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95% 증가한 규모다.

윈하이텍 관계자는 "노바데크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관급 시장으로 제품 판로를 확대했다"며 "특히 오는 4월 이후에도 조달청 우수제품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탈형 데크 제품은 윈하이텍의 노바데크가 유일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공항 사업에 따른 수혜가 당사에 직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향후 예정된 인천공항 4단계 공사, 신공항 건설 계획 등이 본격 추진될 경우 윈하이텍의 수혜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오는 2024년까지 수의 계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올 4월 이후에는 '중소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유일한 탈형 데크 제조사가 되기 때문.

변천섭 대표이사는 "노바데크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이후 순차적으로 수주가 꾸준히 늘어나며 관급 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건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동남권 신공항 건설 등 우호적인 전방시장이 형성된 가운데 관급 진출 확대에 따른 혁신제품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cherishming17@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