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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다채

기사등록 : 2019-02-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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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3·1운동 제100주년을 기념해 전시, 강연, 영화상영, 나의 독립선언서 쓰기 대회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오는 23일부터 4월30일까지 67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책 속, 경남 3·1운동 정신의 기억’으로라는 주제로 3·1운동 관련 도서 및 경남 독립운동 현장, 운동가를 소개하는 전시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오는 23일부터 4월25일까지 열 계획이다.

경남대표도서관 전경[사진=경남도]2019.2.17.

대한민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수를 초청해 경남 독립운동 정신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3월 9일 강연을 경남대표도서관 본관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3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에는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한 ‘영화로 보는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상영장소는 대표도서관 본관 대강당으로 당일 현장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또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의 독립선언서 쓰기’ 프로그램도 기획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가치를 상기시킬 예정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도 개최해 청소년의 3·1운동 정신과 우리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희망의 토론장도 마련한다.

강현출 경남대표도서관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경남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경남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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