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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학기 할인 행사…소형 책상 2종 출시

기사등록 : 2019-02-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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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이마트가 신학기 할인 대전과 함께 다용도 소형 책상 신제품 2종을 첫 선보인다.

이마트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 책상 2종 에어/윈드책상을 각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에어/윈드책상은 길이 84cm의 다용도 책상으로, 공부 용도는 물론 컴퓨터 책상 혹은 화장대로도 적합한 상품이다. 이마트가 다용도 소형 책상을 신학기 메인 상품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최근 책상 구매 트렌드가 길이 100cm 이하의 작은 책상으로 소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혼자 사는 대학생, 직장인들이 원룸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다용도 소형 책상을 선호하는 것이다.

이러한 소형 책상 인기에 작년 이마트 판매량 기준 소형 책상이 대형 책상을 앞지르기도 했다. 2017년 전체 책상 판매량의 14%에 불과했던 소형 책상 판매량 비중은 지난해 50%까지 급격히 증가했으며, 올해(1월1일~2월14일) 들어서는 58%까지 치솟았다.

소형 책상 매출 역시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2018년 전년대비 62% 증가했던 소형 책상 매출은, 2019년에도 37%로 높은 신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소형 책상 인기에 이마트는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고객 수요에 호응해 기존 인기 상품을 10~20% 할인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신학기 할인 대전을 열고 책상, 신학기 가방, 아동 의류 등 다양한 신학기 상품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는 다양한 신학기 책상 상품들을 최대 20% 할인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좁은 공간에 활용도가 높은 소형 다용도 책상이 1인 가구 및 중·고등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에 활용도 높은 가구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형 에어책상[사진=이마트]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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