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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전국구 막걸리 도약"... 2년 만에 전국 영업망 확보

기사등록 : 2019-02-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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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전통 막걸리 업체 지평주조는 경북, 전남, 제주 지역까지 영업망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지난 1월부터 경북과 전남, 제주 지역 판매를 담당할 대리점을 신설하고 자사의 주력 제품 ‘지평 생 쌀막걸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지평주조는 지평막걸리를 총 75개 대리점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하게 됐다. 

지평주조는 지난 2017년부터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강원, 부산, 경남, 충청, 전북 등 전국으로 영업망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가 용이한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유통 채널을 넓혀왔다. 지난 1월에는 기존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한정됐던 GS25 편의점의 판매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미니스톱 전국 주요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2월에는 세븐일레븐 주요 매장에도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경북, 전남, 제주 지역까지 영업망을 확대하면서 지평막걸리의 전국 유통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전국구로 확장하게 된 만큼 지평막걸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평생쌀막걸리.[사진=지평주조]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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