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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기사등록 : 2019-02-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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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주민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구성, 오는 3월부터 도로와 교통,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분야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18.7.31.

군에서는 그동안 소규모 생활민원 접수창구 분산화로 군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것으로 판단, 생활 속 다양한 불편사항에 대해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전담부서 구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혁신성장담당관실 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으로 접수되는 공공시설분야 민원을 중심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전담팀 구성을 위한 명칭확정 및 운행차량, 장비확보, 인력배치 등의 조직개편이 완료되면 취약계층, 취약지역에 대한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로 확대,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은 ‘생활민원기동처리반’으로 민원이 접수되면 처리부서를 지정한 후, 처리결과를 문자 등으로 민원에게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적인 민원처리팀 운영으로 주민들의 공공생활편익 도모는 물론 주민체감 현장중심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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