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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두레도서관, '1관1단' 사업 도서관 선정

기사등록 : 2019-02-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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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이 2019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1관1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문화의 허브센터로 활용해 지역 주민이 자발적·자생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된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사진=오산시청]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 내 학부모 연극 동아리를 대상으로'엄마가 보여주는 살아있는 동화'를 주제로 한 연극 기획 수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 뒤 12월 재능기부 공연을 목표로 동화 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익혀 과정이 끝난 후에도 후속 공연을 이어갈 수 있는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동화 속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독서 흥미를 유발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세교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쉽게 연극을 접하고 숨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1관1단'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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