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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고, 제44회 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 남녀동반 우승

기사등록 : 2019-02-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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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체육고가 ‘제44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조폐공사가 후원하고 대전시육상연맹이 주최한 대회는 21일 대전 유성구 소재 화폐박물관 및 대덕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렸다.

21일 대전 유성구 소재 화폐박물관 현관 앞에서 제44회 한국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이번 대회에는 남‧여 초‧중‧고등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동계훈련 기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는 남고등부 8km, 여고등부와 남·여중등부 4.7km, 남·여초등부 2km로 나눠 진행됐다.

각 종목별 우승은 ▲남 고등부 정승균(대전 체육고) ▲여 고등부 정재은(대전 체육고) ▲남 중등부 김규진(대전 체육중) ▲여 중등부 최서영(대전 체육중) ▲남 초등부 주현진(대전 관평초) ▲여 초등부 이예담(대전 탄방초) 선수가 차지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 선수를 발굴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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